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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A FC24(피파24) 이풋볼 2024 축구 게임 플레이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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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FC24(피파24) 이풋볼 2024 축구 게임 플레이 소감

 

왼쪽(FC24), 오른쪽(eFootball2024)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플레이스테이션, PSP, 엑스박스, 닌텐도 등 게임기가 갖고 싶어 따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소장까지 했다.

 

20대 중반부터는 플레이스테이션4로 게임을 하다가 30대가 되면서 엑스박스 시리즈로 넘어가 다양한 장르의 게임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매년마다 내돈내산으로 사서 하는 게 위닝과 피파 축구 게임이다.

 

이번 작부터는 FIFA 라이센스가 종료되어 피파24가 아닌 EA FC24로 제목이 변경됐고 포스팅을 하고 있는 2023년 9월 22일 기준 10시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체험판이 배포됐다.

 

위닝인 경우 2021년 7월 21 당시 공식 트레이러를 통해 PES 시리즈에서 리브랜딩하여 eFootball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유료가 아닌 무료 게임으로 전환했고 2023년 9월 7일 이풋볼 2024가 출시했다.

 

나같은 경우에는 피파 2002와 PES5로 두 게임을 시작했고 약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플레이를 했다. 중간에는 학업과 취업으로 하지 못했었지만 30대가 되면서부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로 매년 하고 있는데 두 게임의 플레이 장면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인 손흥민 선수의 인게임 모습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겨보겠다.

 

(참고로 아래 스크린샷, 영상은 엑스박스 시리즈S 플레이 모습으로 실제 그래픽과 다르다)

 

EA FC24 (피파24)

 

 

축구 게임 EA FC24 정식 출시일은 오는 2023년 9월 29일이며 얼티메이트 에디션을 예약 구매할 경우 23일인 내일부터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현재 포스팅으로 작성한 스크린샷과 영상은 오늘자로 배포된 체험판으로 FC 라이브, 얼티메이트팀, 킥오프, 감독 커리어모드, 선수 커리어모드, 클럽, 볼타, 시즌 플레이 모드가 있다.

 

FC24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 PC판으로 출시됐으며 이번 작에는 얼티메이드 모드에 여성 선수가 추가돼 혼성 팀을 만들 수 있다.

 

 

EA FC24를 플레이하기 전 게임 설정을 보니 기존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게임플레이 탭에서 프리셋을 통해 슈팅, 패스, 수비 등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FC 24(피파24) 체험판에서도 커리어 모드를 할 수 있으며 실제 프리미어리그 감독과 똑같은 모습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감독은 실제 감독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복장 또한 변경이 가능하다.

 

 

이번 축구 게임에서는 기존에 없었던 전술 비전 선택도 할 수 있다. 스탠다드 모드부터 총 5개의 전술을 선택해 커리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술 비전을 통해 게임 플레이 시 다양한 전술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식 레벨도 키울 수 있는데 이건 커리어모드를 조금 더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EA FC24 커리어모드에서는 코치 기능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선수마다 날카로운 경기력 부분을 키울 수 있다. 손흥민 선수와 같이 이미 완성된 선수보단 유망주를 키우면 더욱 재밌을 것 같다.

 

 

오늘 처음 플레이를 해본 EA FC24(피파24)는 전작 피파23과 비교하면 플레이가 조금 더 스피드해졌으며 선수는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이번 작부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 PC 버전에서 HyperMotionV 기술과 FROSTBITE 엔진을 적용해 사실감을 더해줬다고 하는데 직접 체험판을 플레이 해본 결과 전작보단 실축 느낌이 더 들었다.

 

피파23 당시 하나의 사기 스킬이었던 일명 큐디슛은 너프되어 중거리슛을 넣기가 힘들어졌다. 이외에 인게임에서 다양한 그래픽 효과가 추가되어 플레이를 하는 내내 눈이 무척 즐거웠다.

 

 

다만 EA FC24에서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의 모습은 아쉬웠다. 움직일 때마다 머리카락이 움직이는 모습은 뛰어났지만 얼굴, 페이스는 실제 얼굴과 거리감이 있다. (PC판인 경우 유저 패치로 변경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EA FC24에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볼타 모드를 할 수 있다. 따로 스토리 모드는 없지만 유저나 CPU와 경기가 가능하며 레벨업을 통해 스킬을 연구하고 의상, 악세사리 등을 변경할 수 있다.

 

 

eFootball 2024 (이풋볼 2024)

 

 

일명 위닝 축구 게임인 이풋볼 2024는 EA FC24(피파24)와 다르게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판, 모바일에서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FC24와 다르게 커리어모드나 볼타모드 없이 오직 eFootBall World 모드로 얼티메이트 팀을 육성해야 하지만 과금 요소가 크게 없고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풋볼 2024에서는 게임에서 사용하는 재화와 선수 뽑기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모드와 실제 유저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eFootBall 리그 모드가 있다.

 

이벤트 모드는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가 되어 새로운 선수를 계속해서 키울 수 있으며, 이풋볼 리그 모드는 디비전10에선 CPU와 하다가 디비전9부터 유저와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2023년 9월 7일에 이풋볼 2024 출시 후 현재까지 플레이를 해서 팀 전력 2800까지 만들었다. 시작하면 메시를 받을 수 있고 어제자 업데이트를 통해 네이마르 선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선수 육성을 통해 대부분의 선수의 오버롤을 손쉽게 올릴 수 있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축구 게임 EA FC24보다 이풋볼 2024가 실축 느낌이 더 든다. 위닝보다는 피파를 조금 더 오래 했던 입장에서는 당연히 FC24를 더욱 쉽게 할 수 있었지만 묵직함이나 전술 부분에서는 이풋볼 2024에 한 표를 더 주고 싶다.

 

또한 과금을 많이 해야 하는 FC24 얼티메이트 모드와 다르게 이풋볼 리그는 일주일에 1만 원 정도나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플레이를 하고 나면 매치 패스를 통해 경험치나 코인, 선수 뽑기권을 받을 수 있다. 밸류, 프리미어 모드는 금액적으로 부담이 없기에 오랫동안 플레이를 한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이풋볼 2024에서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는 EA FC 24 인게임 모습보다 더욱 실제와 가까웠다. 손흥민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축구 선수들의 모습 또한 이풋볼에서의 모습이 완성도가 뛰어났다.

 

하지만 이풋볼 2024(위닝 2024)는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팀 라이센스가 현저히 부족하다. PC판인 경우 유저 패치로 변경할 수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시리즈, 모바일에서는 라이센스가 없는 모습으로 게임을 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EA FC24와 이풋볼 2024 두 축구 게임을 모두 해본 소감으로는 확실히 둘 다 매력적이다. 개인기를 통해 화려한 플레이를 하거나 커리어모드를 하고 싶다면 EA FC24를 선호하고 실축 느낌으로 나만의 선수를 금액 부담없이 키우고 싶다면 이풋볼 2024를 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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