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두루치기 맛집 서귀포 용이식당 7000원

제주도 두루치기 맛집 서귀포 용이식당 7000원

서귀포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불리는 매일올레시장 근처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전문점 제주 용이식당이 있다.

제주시에도 여러 분점이 있지만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도보로 4분 거리인 제주 용이식당이 본점이라고 하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 그 맛이 어떤지 궁금했다.

그동안 서귀포 올레시장을 갈 때마다 매번 스쳐 지나갔던 제주도 두루치기 맛집 서귀포 용이식당을 최근 직접 가서 먹을 수 있었는데 다른 메뉴 없이 두루치기 하나에 7,000원이었으며 혼밥이 가능한 곳이었다.

서귀포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역사도 오래된 서귀포 올레시장은 현지인들의 생활 필수품뿐만 아니라 여행객을 위한 여러 토산품, 기념품을 팔고 있어 서귀포 여행을 하는 분들이 들려서 구경하기 좋다.

제주도 두루치기 맛집으로 소개할 서귀포 용이식당에 가서 두루치기를 먹었던 날 시장에 잠시 들렸는데 설 명절 전날이라 그런지 음식을 만들 재료를 사러 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서귀포 올레시장 안에도 횟집, 일반 식당, 분식점이 있지만 불판에 구운 제주산 돼지고기 두루치기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싶었기에 바로 제주 용이식당으로 향했다.

서귀포 용이식당은 매일올레시장에서도 800m 거리에 있는 곳이며 근처 명소로 이중섭거리와 정방폭포가 있어 여행객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식당명 : 용이식당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로 40

전화번호 : 064-732-7892

운영시간 : 매일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매달 첫째, 셋째, 다섯째 수요일 휴무)

메뉴 : 두루치기 7,000원 끝!

제주도 두루치기 맛집 서귀포 용이식당은 제주도에 있는 두루치기 식당 중에서 가장 오리지날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며 현지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식당이다.

두루치기 메뉴밖에 없는 제주 용이식당에서는 얇게 썰어 양념된 돼지고기에 고추장을 버무린 후 파절이, 무채, 콩나물과 함께 볶아 먹을 수 있다.

고기 외에 양념과 야채는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하며 공기밥도 또한 따로 밥통에서 꺼내먹을 수 있어 고기를 어느정도 먹은 후 볶음밥도 해먹을 수 있다.

제주도 두루치기 맛집 서귀포 용이식당으로 들어가는 길, 이곳은 세이버투플러스에서 친환경 업소로 인증한 곳이라 한다. 친환경 세제와 초음파 세척기를 통해 모든 식기를 살균, 세척하는 곳으로 청결, 위생 면에서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 맞춰 제주 용이식당에 들어갔더니 두루치기를 먹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지만 다행히 자리가 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 있음에도 수많은 손님에 정신이 없었는지 주문받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

제주도 두루치기 맛집 서귀포 용이식당은 여행객뿐만이 아니더라도 서귀포 시내에 있어서 근처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으며, 나홀로 혼밥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제주 용이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7,000원짜리 제주식 돼기고기 두루치기뿐이다. 매장 내 한쪽 벽면에는 두루치기를 맛있게 굽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다.

이에 따르면 불판에 돼지고기를 어느 정도 구운 다음 무채, 콩나물, 김치, 마늘, 파채를 넣고 같이 볶아서 먹으면 되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다.

볶음밥이 아닌 일반 공기밥을 먹고 싶다면 두루치기가 나왔을 때 직원에게 공기밥을 요청하면 되는데 추가로 더 밥이 필요하다면 위 메뉴판 아래에 있는 밥통에서 직접 꺼내먹으면 된다.

제주도 두루치기 맛집 서귀포 용이식당에서 제주식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직접 먹어본 후기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먹었던 두루치기와 달리 살짝 싱거운 편이었다.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기에 육질은 무척 좋은 편이었으며 단돈 7,000원에 두루치기와 함께 나오는 상추에 쌈을 싸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헤 메리트가 있었다.

두루치기에 담긴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무척 달달하기에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할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었다.

제주도 현지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제주 용이식당은 손님이 워낙 많아 직원들이 손님의 요청에도 반응이 느리다는 점만 빼면 충분히 맛집으로 인정할 만한 곳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