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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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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



현재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맛집을 제주로 리뷰를 쓰고 있지만 나 역시 정보를 찾을 때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콘텐츠를 참고하곤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자주 찾는 제주도 맛집 관련 페이지에서 회사 근처에 중식 요리를 잘하는 곳이 있다고 정보를 얻었는데 위치를 알아보니 예전에 가려고 했다가 계속해서 다음을 기약했던 집이었다.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관덕정에서 칠성로로 가는 길에 있는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을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입소문 때문인지 원래 인기가 많았는지는 몰라도 조용한 바깥과는 달리 내부엔 수많은 사람들이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있었다.


제주도 하르방짬뽕에서는 제주시 연동에서 갈비짬뽕으로 유명한 '짬뽕에 취한날'과 비슷한 비주얼의 짬뽕이 있었으며,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불고기가 가득 담긴 짜장면이 있었다.


평소 돈까스와 함께 중식요리를 선호하기에 하르방짬뽕에 가서 갈비짬뽕, 불고기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은 짬뽕보다 짜장면을 더 추천하고 싶었다.



식당명 : 하르방짬뽕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32

전화번호 : 064-723-9959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매주 토요일 휴무

메뉴 : 뼈다귀 들깨짬뽕, 갈비짬뽕, 닭고기 백짬뽕, 짬뽕, 얼큰이 짬뽕, 불고기 짜장면, 볶음 짜장면,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깐풍기

근처 명소 : 관덕정, 제주목관아, 용두암, 용연구름다리, 칠성로 등



제주시 대표 명소인 관덕정에서 중앙로, 칠성로로 가는 도로 앞에 위치한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은 구제주 원도심에서나 볼 법한 오래된 건물이지만 사진에 보듯이 전체적으로 깔끔함이 묻어났다.


사람이 많고 직원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따로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으나 외부만큼 내부 또한 깔끔, 청결을 우선으로 하는 곳이었기에 청결도 면에서는 최근 가봤던 식당 중에서 가장 우수했기에 그 부분에선 추천하고 싶었다.


※제주도 하르방밀면에서 직접 맛본 후기는 주관적인 입맛으로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자.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에서 유일하게 찍은 내부 사진이다. 몇몇 블로그 리뷰를 쓰는 분들을 보면 식당을 가든 카페를 가든 당당하게 내부 곳곳을 카메라에 담던데 나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 눈치가 보여서인지 내부 사진을 찍기가 어렵다.


오래 전 식당, 카페에 가서 사진을 찍다가 허락 없이 왜 찍느냐며 핀잔을 들은 이후론 가게에 가서 사진을 찍을 때면 허락부터 구하는데 싫어하는 분들도 많아서 그런지 내가 먹었던 자리나 음식만 담고 오는 게 일상이다.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여러 종류의 짬뽕, 짜장면과 함께 볶음밥이 있다. 다른 중식집과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탕수육과 깐풍기 가격이 똑같았다.


여름 특선 메뉴(5월~9월)로는 갈비 냄짬뽕이 있었으며 겨울 특선 메뉴(10월~4월)로는 고니짬뽕이 있다. 고니짬뽕이 무엇인가 했더니 명란 알 곤이가 들어간 짬뽕이라고 한다.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에서 주문한 8,500원짜리 갈비짬뽕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짬뽕에 취한날'을 연상케하는 비주얼을 보여줬다.


하지만 '짬뽕에 취한날'에 있는 갈비짬뽕과 가격이 똑같음에도 녹차면이 아니라 일반면이었고 갈비 수가 적었으며 심지어 짬뽕면도 많이 들어있지 않았다.


갈비짬뽕 국물은 맵지 않고 심숭생숭한 맛이었는데 함께 먹었던 볶음밥에 나온 짬뽕국물이 훨씬 얼큰하니 맛있었다.


하르방짬뽕은 갈비짬뽕이 아니라 얼큰이짬뽕을 주문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 개인적인 입맛으로 제주도에서 갈비짬뽕을 먹는다면 '짬뽕에 취한날'을 선택하겠다.



다른 중식집에서는 보지 못했던 비주얼을 자랑하는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표 불고기 짜장면은 한 그릇에 7,000원으로 짜장면 위에 불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 비싸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다.


무엇보다 불고기 짜장면은 양념이 맛있었는데 제주도에서 먹었던 여러 중식집 짜장면과 비교했을 때 TOP3에 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추천해주고 싶었다.


다음에 또 제주 하르방짬뽕에 간다면 짬뽕이 아니라 짜장면을 먹고 싶을 정도, 불고기 짜장면인 경우 다른 중식집에서는 먹을 수 없다는 점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에서 먹은 7,000원짜리 볶음밥. 동그란 접시에 달콤한 맛이 나는 바베큐 소스가 뿌려져 있어 비주얼이 훌륭했다.


볶음밥에는 여러 야채가 들어 있었고 양 또한 짜장 양념과 살짝 매콤한 짬뽕 국물이 함께 나와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제주 하르방짬뽕에 가서 면 요리가 아닌 밥 종류를 먹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은데 개인적으로 이곳 볶음밥보단 서문시장 근처에 있는 송림반점 볶음밥을 추천하고 싶다.



면 요리와 함께 반찬으로 먹으려고 주문한 미니 사이즈 탕수육, 보통 중식집에 있는 탕수육과 똑같은 맛으로 소스 자체가 무난해 짜장면, 짬뽕과 함께 먹기 좋았다.


제주도에서 탕수육 잘하는 곳을 찾는다면 제주시 연동에 있는 빙고25 중화포차에 가거나 제원아파트 근처 미짬뽕에 가서 꿔바로우를 주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도 짬뽕 맛집 관덕정 근처 제주 하르방짬뽕에 3명이 가서 갈비짬뽕, 불고기 짜장면, 볶음밥, 미니 탕수육을 주문해 33,500원이 나왔다.


이곳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요리는 불고기 짜장면이었으나 사람에 따라 입맛이 다를 수 있고 뼈다귀 들깨짬뽕과 닭고기 백짬뽕도 있으니 다음에 간다면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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