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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애월 장미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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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애월 장미빛축제



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으로 떠오르는 제주 장미빛축제 현장을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제주 장미빛축제가 열리는 곳은 제주불빛정원으로 애월읍 유수암 부근에 있다.

제주 장미빛축제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12,000원, 어린이/노약자 8,000원이다.

참고로 36개월 미만 유아나 생일 당일 방문자는 신분증 확인 후 무료 입장이 되니 참고하시길.



오후 7시쯤 되서 방문한 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애월 장미빛축제는 야간 불빛을 구경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었다.

제주불빛정원 입장 후 가볍게 둘러보고 포토존이 가득한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애월 장미빛축제 실내 포토존으로 입장하면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사진 찍을 때 필요한 소품을 따로 판매한다. 

참고로 무상 대여는 안 되며 소품마다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로 옆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기계도 있다.



처음엔 제주 애월 장미빛축제라고 해서 장미 정원이 가득한 야간 명소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실내 포토존에 사람이 더 많았다. 

요즘 제주도 관광지는 포토존을 믿고 운영하는 분위기던데 제주불빛정원 역시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사진을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게 조명도 따로 있으며 이동 가능한 조명 기구도 있으니 사진 찍을 때 참고하자!



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애월 장미빛축제가 열리는 제주불빛정원 실내 포토존을 구경하고 나오니 어느새 밤이 됐다. 

해 질 녘 때보다 더욱 반짝거리는 모습이 TV를 통해서만 봤던 디즈니랜드를 연상시켰다. 

수많은 조명으로 꾸며진 불빛을 보니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도 궁금+.+



제주불빛정원 내 화장실로 가는 길에 보였던 귀여운 토끼 두 마리, 

따로 먹이체험을 하는 것이 없는 걸로 봐서는 이곳에서 키우는 토끼인 것 같다.

참고로 토끼는 성격이 예민하니 함부로 건드렸다가 물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다시 돌아 나오면 공룡랜드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공룡 조형물이 보인다. 아이들을 겨냥해서 만들었는지 크기는 정말 컸다.



생각해보니 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애월 장미빛축제에서 볼 수 있는 조형물로는 공룡, 하트, 장미, 돌고래, 나비가 있었는데 구도만 잘 잡고 사진을 찍는다면 위에 찍은 사진보다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을 찍는 도중에 제주 장미빛축제 직원이 어디선가 나타나서는 스마트폰 HDR 기능과 휴대용 조명 장치를 활용하면 더욱 멋지게 찍을 수 있다고 얘기해줬다. 

또한 더욱 멋진 사진을 담기 위한 구도 팁도 알려주는 등 꽤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제주 애월 장미빛축제가 열린 제주불빛정원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귀여운 곰인형 두 마리가 보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인형 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수많은 공룡 조형물에 인형 알바까지 한 걸로 봐서는 확실히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하여 운영 중인 것 같다.



인형 속 사람의 정체를 알 순 없었지만 그래도 은근 귀여웠다~



아직까지도 시즌에 맞지 않게 루돌프가 보였으나 그럼에도 다양하게 볼거리가 많았던 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애월 장미빛축제 현장인 제주불빛정원, 

아이들이 있는 부모나 연인끼리 데이트 장소로 추천할만 하다. 사진을 몇 장 찍지 못했지만 제주도에 몇 없는 애견동반 관광지이기도 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성인 기준 입장료가 1인 12,000원으로 비싼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 다양한 포토존이 있으니 예쁜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이라면 가볼만 하다!



참고로 제주도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애월 장미빛축제 현장 바로 옆에는 흑돼지천왕이라는 식당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근처엔 마땅한 식당이 없으니 제주 장미빛축제를 구경하다가 식사를 하고 싶다면 흑돼지천왕에 들려서 고기를 맛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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