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리프제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더클리프 제주 카페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더클리프 제주 카페 내 블로그를 자주 보는 분들이라면 눈치를 챘겠지만 그동안 올렸던 포스팅에는 정작 나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얼굴이 나오는 게 창피하거나 싫어서 그런 게 아니고 솔직히 말해 찍어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제주도 곳곳에 있는 관광지, 명소, 카페, 맛집 등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때 혼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정작 사진 속에 담기는 건 풍경 혹은 타인의 뒷모습뿐이다. 관광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삼각대를 두고 자신있게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는 이를 종종 만난다. 나 역시 한 번은 그렇게 해볼까 했지만 첫 인상이 무섭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외모에 혼자 삼각대 앞에서 사진을 찍는 30대 남자의 모습을 떠올릴 때면 상상으로만 그친다. 출사를 갈 때면 함께 동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