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와인샵 위스키 칵테일도 다양한 와인창고

제주 와인샵 위스키 칵테일도 다양한 와인창고

 

 

주량이 세진 않지만 평소 술을 즐겨하는 애주가라 소주,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브랜디, 칵테일, 위스키, 사케 등에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도 와인과 위스키을 좋아하기에 술집에 가게 되면 마셔보지 않은 술을 주문하는 것으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린다.

 

오래 전부터 명절이나 기념일에도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 전통주나 와인을 주로 고른다. 매번 같은 종류의 술을 고르다가 이번엔 색다른 선물을 알고 싶어 온라인으로 찾아보는 도중 집에서 가까운 거리인 제주시 연북로에 와인창고라는 곳을 알게 되어 처음 방문해봤다.

 

이름 그대로 전 세계에 있는 와인을 한 곳에 모아둔 와인창고에는 내츄럴와인,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무알콜와인 등이 진열장 가득 넘쳐났고 이외에 위스키와 사케 등도 있어 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와인을 마실 때 필요한 도구부터 디저트는 물론 매장 뒤쪽에는 콜키지를 통해 구매한 와인을 마셔볼 수 있는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제주 와인샵을 찾는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방문해보자.

 

 

제주 와인창고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16분(6.5km) 거리인 제주시 도남동 연북로에 위치해 있다. 부민장례식장을 지나 연북로 스타벅스와 제스코마트 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여러 대의 자동차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3,500여 종의 주류와 500종 이상의 내츄럴 와인 등을 진열하고 있어 제주 와인샵 중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볼 수 있다.

 

 

제주 와인창고 본점으로 들어가면 상호명 그대로 수많은 와인을 만나볼 수 있으며 뒤쪽으로는 내츄럴와인, 호주/뉴질랜드, 칠레/아르헨티나,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부터 남미에서 생산된 와인이 카테고리별로 진열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 2만 원 유료 멤버쉽을 통해 3% 할인, 회원 상시 특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직배송 서비스,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여행객이 이용하기에도 좋은 제주 와인샵이다.

 

 

카운터 앞에는 미니어처 크기로 구성된 50ml 위스키가 있었다. 평소 와인뿐만이 아니라 위스키에 관심이 많아 미니어처를 봤을 때 종류별로 하나씩 사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으며 제주도 선물로도 추천하고 싶었다.

 

 

입구 앞에는 상시 이벤트로 와인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회원, 비회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방탄소년단 정국이 마셨던 우마니 론끼 비고르부터 다양한 와인을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느껴졌다.

 

 

제주 와인샵 와인창고 본점 카운터 옆으로는 와인을 마실 때 필요한 도구와 와인잔이 있었으며 냉장고에는 치즈, 육포와 같은 디저트도 있었다. 또한 무알콜 맥주와 와인 등도 있어 평소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줄 제주도 선물 추천 상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무알콜 와인, 맥주가 진열된 냉장고 옆에는 보기만 해도 럭셔리한 샴페인도 있었다. 가격만 60만 원이 넘기에 구경밖에 못했지만 언젠가 기념일이나 축하 파티에서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제주 와인샵 와인창고 본점 첫 번째 진열장에는 내츄럴와인 코너로 구성되어 있었다. 내츄럴와인이란 일반 와인과 다르게 유기농 포도로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시켜 만들어내는데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말할 수 있다.

 

 

두 번째 코너는 호주,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와인이 진열장 가득 채워져 있었다. 중간중간 연예인과 스타가 방송에 출연해 소개했던 제품도 볼 수 있었는데 평소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제주 와인창고 점장님이 추천하는 제품이나 연예인들이 마셨던 와인부터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세 번째 코너는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가수 현아가 추천한 데일리 와인부터 방탄소년단 진이 마셨던 이니스프리 조셉 펠프스도 있어 제주도 선물 추천으로 고르기에 좋았다.

 

무엇보다 제주 와인창고에는 각 와인마다 상품명, 도수, 특징, 가격대가 모두 상세하게 나와 있어 쇼핑을 하기가 편리해 와인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 가서 구경하기에도 무척 좋았다.

 

 

와인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프랑스라 생각하는데 제주 와인샵 와인창고 본점에는 그 유명세만큼 다양한 상품이 있었다. 평소라면 보지 못할 프랑스 와인이 있었고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하게 있어 와인의 세계란 정말 넓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다.

 

 

그다음 진열장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와인도 있었다. 스페인, 포르투갈 와인의 특징은 뜨겁게 햇빛이 내리쬐는 지역 특성답게 당분이 많으며 알콜도수 또한 높다고 하기에 짙은 향이 나는 와인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제주 와인샵 와인창고에는 위스키, 브랜디, 리큐르, 사케 등 전 세계의 술도 준비되어 있었다. 마트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위스키도 가득 있었으며 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산토리 가쿠빈 대체품인 킹 위스키 린도 대용량으로 살 수 있다.

 

 

제주 와인창고 본점에는 샴페인 또한 종류가 무척 많이 보였다. 와인만큼 샴페인도 범위가 넓다는 것을 이곳에 가서 처음 알게 됐고 제주도 선물 추천으로 고를 만한 상품도 가득했으며 직원에게 요청하면 특징부터 세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마음에 들었다.

 

 

제주 와인샵 안쪽에는 별도의 공간에 카페도 운영 중이다. 와인창고에서 구매한 와인을 콜키지 1병당 5,000원을 내고 마셔볼 수 있으며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었으며 할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와인샵에 갔던 날에는 내츄럴와인 두 병과 치즈박스를 선택했다. 첫 번째로 선택한 내츄럴와인인 페데리에 비앙코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스카토 다스티와 비슷하며 레몬, 자몽, 시트러스, 허브, 살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선택한 세멜리 네메아 리저브는 그리스 와인으로 산뜻한 산도와 기름진 느낌이 훌륭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와인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외에도 사진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와인이 가득했던 제주 와인창고 본점, 제주도 선물 추천으로 고르기 좋은 주류가 가득 있으며 제주공항에서도 거리가 멀지 않은 연북로에 위치해 있기에 제주도에서 와인샵을 찾는다면 직접 가서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