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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원에 즐기는 제주 애월 뷔페 글라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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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에 즐기는 제주 애월 뷔페 글라 레스토랑

 

 

여름철 드라이브하기 좋은 제주도 명소로 인기 많은 애월해안도로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 위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을 볼 수 있는 호텔, 식당, 카페가 곳곳에 운영되고 있다.

 

해안도로 입구에서 서쪽 도로를 따라가면 볼 수 있는 숙소인 애월스테이 인 제주는 오션뷰 전망의 객실을 볼 수 있음에도 1박 기준 10만 원대 초반으로 머물 수 있어 가족, 커플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이곳 1층에는 점심시간에 1인당 10,900원에 즐길 수 있는 뷔페 요리 전문점인 글라레스토랑이 있는데 다양하고 신선한 양식, 일식, 한식 요리가 있어 제주 서쪽 여행으로 가는 분들 사이에서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했고 직접 가서 먹어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제주도에서도 핫플레이스라 할 수 있는 애월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많지만, 여러 명이 함께 가거나 호텔 분위기 레스토랑에서 점심메뉴를 찾는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자.

 

 

제주 글라레스토랑은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약 14km(25분) 거리인 애월해안도로 앞에 위치해 있다. 호텔 안에는 뷔페 레스토랑, 마사지샵, 편의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맞은 편에는 퐁당제주라는 제트보트 체험장도 운영 중이다.

 

 

제주 글라레스토랑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점심 시간대에 운영 중이며 뷔페 가격은 1인 기준 10,900원으로 만원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뷔페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가면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내부 공간에 여러 대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수용인원 10~20명이 가도 될 정도였다. 내부 양쪽 벽으로 다양한 음식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후식으로 먹을 과일, 베이커리, 음료, 커피도 준비돼 있다.

 

 

제주 글라레스토랑의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라이브코너에는 바베큐폭립, 새우구이, 그릴야채, 데미그라소스, 스위트칠리소스가 있었고 만원 뷔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퀄리티가 높았다.

 

 

바베큐폭립은 기호에 따라 구운 야채를 함께 곁들일 수 있으며 소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바베큐와 새우만으로 만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제주 애월 글라레스토랑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퍼로니 피자도 있었고 방금 만든 것처럼 따끈따끈하고 고소한 향이 올라와 식욕을 돋궜다.

 

 

페퍼로니 피자 옆에는 해물이 들어간 오일파스타와 로제소스로 만든 치킨그라탕이 있었는데 1인당 만원에 즐길 수 있는 뷔페인데도 색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았다.

 

 

볶음밥은 계란이 듬뿍 들어가 있었으며 원하는 양만큼 먹을 수 있다. 글라레스토랑에서는 음식이 빠지면 바로바로 채워놓기에 여러 명이 가더라도 부족함 없이 점심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듬뿍 들어간 어향 가지동고버섯은 바베큐폭립, 치킨그라탕 등과 함께 곁들여먹기 좋은 음식이다. 간이 짜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졌는데 평소 먹기 힘든 어향동고를 실컷 먹을 수 있었다.

 

 

매운맛과 기본맛으로 준비된 만두는 찜기에 익혀 촉촉한 식감을 자랑했다. 만두피도 많을 뿐만 아니라 뜨겁지 않아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충분했다.

 

 

뷔페 레스토랑에 가면 항상 준비되어 있는 크림스프 역시 고소한 풍미를 자아냈다. 식전 음식으로 뱃속을 채우기가 좋았고 식기와 그릇 모두 준비되어 있어 깔끔하게 먹었다.

 

 

제주 글라레스토랑에는 무더운 여름철 먹기 좋은 특선메뉴로 오이냉국이 준비되어 있었다. 참고로 제주도 오이냉국에는 된장이 들어가는데 제주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겠다.

 

 

제주 글라레스토랑 뷔페에는 메인요리뿐만 아니라 후식도 준비되어 있다. 토스트기에 구울 수 있는 빵과 딸기잼과 곁들여먹는 모닝빵은 물론 블루베리 요거트도 즐길 수 있다.

 

 

한쪽 공간에는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양상추, 치커리, 토마토, 한라봉드레싱 등이 있었다. 다양한 메뉴를 한곳에서 먹을 수 있음은 물론 만원대 초반에 후식까지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가 무척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훈제연어, 파인애플, 오렌지 등 겉으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잔뜩 있었고 양이 모자라지 않게 직원이 계속해서 채워주고 있어 푸짐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제주 애월 글라레스토랑에 갔던 날에는 모든 메뉴를 하나씩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 제주도 서쪽 여행을 간다면 한 번쯤은 들려봐도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음식을 먹고 빈그릇을 한쪽에 두면 직원이 와서 빠르게 치워주는 점도 마음에 들었으며 기본 요리 외에 후식으로 먹을 만한 음식이 많다는 점도 추천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다.

 

 

제주 서쪽 명소인 애월해안도로 앞에 자리잡은 글라레스토랑은 가성비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이 넓고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괜찮았기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곳 근처로 간다면 점심식사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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