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트러스트마스터 에어버스 조이스틱 가격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트러스트마스터 에어버스 조이스틱 가격

 

 

 

윈도우를 제작한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만드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게이머로서 오래 전부터 명성을 익히 들었지만 직접 해보지는 않았다.

 

평소 비행 시뮬레이션보단 레이싱 게임을 선호하기 때문에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해볼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게임 영상을 보고 도전해보고자 조이스틱을 구매했다.

 

오는 8월 18일 발매되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은 전작 출시 이후 14년 만에 내놓은 신작 게임으로 실제 비행기는 물론 현존하는 전 세계 공항을 똑같이 구현했다. 게임 용량만 2PB(=2,048TB)로 플레이 시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에서 다운받는다.

 

위 영상을 보면 우리나라 공항까지 구현했으며 서울에 있는 롯데타워도 비행기를 몰며 감상할 수 있다. 평소 야외활동을 할 때 드론 비행을 취미로 하고 있지만 사실상 날리지 못하는 서울 지역을 게임으로나마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은 꼭 해봐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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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에 사용할 조이스틱으로 무엇을 살지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트러스트마스터 T-16000M이랑 호타스4 중에 하나를 구매하려고 했다.

 

며칠을 고민한 후 우연히 다른 분이 올린 포스팅을 봤는데 최근 트러스트마스터에서 에어버스라는 새로운 비행 조이스틱을 출시했다는 걸 알게 됐고 온라인에서 최저가를 찾아보니 99,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해당 제품은 스로틀이라는 추가 조이스틱이 있어야 더욱 실감나게 할 수 있지만, 스로틀은 오는 9월 25일에 발매된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에 사용할 조이스틱 트러스트마스터 에어버스를 구매하고 이틀 후 집에 도착했다. 커다란 케이스에는 게임 스크린샷과 함께 뒷면에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었다. (상품을 개봉하면 불량이 아닌 이상 반품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트러스트마스터 에어버스 조이스틱은 PC(윈도우8, 윈도우10)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접속해 드라이버를 받고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다.

 

T.A.R.G.E.T 프로그램을 통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뿐만 아니라 에이스컴뱃7 등 다른 비행 게임도 프로파일을 적용해 할 수 있다.

 

 

트러스트마스터 에어버스 에디션에는 조종기와 왼손잡이를 위한 추가 부품과 설명서가 담겨 있다. 참고로 해당 제제품은 모델명에 나온 것처럼 Airbus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해 실제 비행기 에어버스a320 조종기와 디자인이 흡사하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조이스틱 에어버스는 트러스트마스터의 독점기술 중 하나인 H.E.A.R.T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으며, 비접촉식 자가 센서로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와 오랜 수명을 자랑한다.

 

 

버튼은 총 17개로 점자 스타일로 되어 있기에 더욱 쉽게 식별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버튼마다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스로틀에는 실제 비행기에 있는 고유 기능인 역추진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을 즐기는데 더욱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트러스트마스터 에어버스 조이스틱 뒷면에는 정품인증 스티커, 시리얼 번호와 함께 왼손, 오른손용으로 설정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었다.

 

 

실제 비행기 모델인 에어버스에서 사용하는 사이드스틱과 같은 디자인으로 직접 만져보니 에어버스 조이스틱은 9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게임을 할 수 있기에 큰 기대가 됐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은 오는 8월 18일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와 스팀에서 발매가 되는데, 비록 한글이 아닌 영문판이지만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상단에 있는 영상처럼 전 세계를 떠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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