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일장 맛집 민속오일장 수성식당 꼼장어 순대국밥

2025년 추석 연휴였던 지난 7일 화요일에는 아침 일찍 지인이 전화와선 오늘 오일장이라며 점심을 먹자고 제안이 왔고, 모처럼 휴일에다가 시장 구경을 하고 싶어 함께 따라갔다.
제주 민속오일장은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 열리는 제주도 최대 규모의 오일시장으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화훼,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분식, 튀김, 향토음식점 등 1,000여 개에 달하는 점포가 입점해서 운영되고 있다.
그만큼 제주도민부터 국내, 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기에 아침식사나 점심식사를 하러 종종 가곤 한다.
오랜만에 시장에 방문했던 날에는 식당이 모여 있는 곳을 따라 걸어갔는데 추석 연휴라 대부분 휴무였지만 수성식당이라는 곳이 눈에 띄어 처음 가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연탄으로 구운 꼼장어부터 뚝배기 가득 들어 있는 순대국밥에다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파전까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양이 많고 입맛에 맞으며 친절했기에 추천하고 싶다.


제주 오일장 맛집 수성식당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갈 수 있는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타고 가기에 좋으나 주말에 장이 열리는 경우에는 혼잡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서 구경하는 게 좋다.


추석 연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오전 시간부터 제주 민속오일장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붐볐다. 입구를 따라 식당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는 길에는 미숙이네라는 호떡 판매점이 있었고 고소한 향이 느껴지면서 식욕을 자극시켰다.

제주 미숙이네 호떡 바로 옆에는 오일장 떡볶이가 있으면 바로 맞은 편에도 분식점이 운영되고 있었다. 시장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로 떡볶이, 튀김, 핫도그, 핫바, 오뎅 등 종류가 다양해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기에도 좋아보였다.

제주 오일장 맛집 수성식당으로 가는 곳에는 옷가게부터 잡화점과 꽃 화분을 판매하는 화훼점 등이 보였으며 상대네 맛짱이라는 분식점도 있었다.
이외에 제주 민속오일장에는 수산물, 농산물, 과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마트나 다른 시장에는 없는 희귀한 먹거리도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주 오일장 수산물 코너를 지나면 여러 향토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한곳에 모여 있다. 오일식당 옆에 위치한 수성식당은 시장 특유의 정취가 느껴졌고 꼼장어에다가 막걸리를 곁들일 수 있다고 하여 지인과 함께 처음 방문했다.


제주 오일장 맛집 수성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는 순대국밥, 따로국밥, 몸국, 새알팥죽, 냉면, 냉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고기국수, 멸치국수, 칼국수가 있다.


또한 식사 및 안주 요리로 연탄에 구운 꼼장어, 아나고, 무뼈닭발, 닭똥집, 황소 개구리, 메추리, 돼지불알, 순대모듬, 머릿고기, 홍어,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흑돼지 주물럭이 있으며, 입구 앞에는 여러 특수부위 고기가 진열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제주 민속오일장 수성식당 내부는 2~4인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마다 물컵, 생수, 휴지통이 비치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는데 다른 식당과 마찬가지로 화장실은 갖추고 있지 않았다.

테이블에는 제주 오일장 맛집 수성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와 함께 가격표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이날 주문했던 순대국밥은 한그릇 가격 8,000원이며 연탄구이 꼼장어는 13,000원, 제주쌀막걸리는 한 병에 3,0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제주 민속오일장 수성식당에 가서 순대국밥과 꼼장어구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여러 밑반찬이 나온다. 단호박, 톳, 배추김치, 오이무침 등 여러 야채 요리가 있는데 하나같이 집밥을 먹는 듯 정겨운 맛을 자랑했다.



제주 오일장 맛집에서는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파전이 서비스로 나오기에 가성비 측면에서도 좋았다. 제주쌀막걸리에다가 파전의 조화는 글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완벽하며 오전에 마셔서 그런지 막걸리를 많이 마셔도 취하는 느낌이 없었다.


이어 제주 민속오일장 수성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연탄구이 꼼장어에 나왔는데 많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며 장어 특유의 담백함과 함께 양념 자체가 맛있었다.
시장에 있는 식당이라 더욱 정겹고 음식 또한 맛있어서 그런지 막걸리가 계속해서 들어갔는데 양배추와 깻잎까지 함께 나오니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다.


순대국밥은 두 명이 갔으나 막걸리까지 마시면 배가 부를 것 같아 한 그릇만 주문했다. 제주 수성식당에서는 따로국밥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며 뚝배기에다가 공기밥을 넣고 비벼 먹으니 웬만한 국밥 전문점과 견주어도 될 만큼 맛있었다.
다만 국밥 속에 들어 있는 순대는 촉촉하기보단 살짝 덜 익은 듯 탱글탱글했는데 조금 더 익혀서 나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제주 오일장 맛집 수성식당에 처음 방문했던 날에는 순대국밥, 꼼장어, 파전까지 입맛에 맞아 두 명이서 한 시간 동안 막걸리 3병을 나눠 마셨다.
오전 11시 30분 정도 되니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테이블이 꽉찰 만큼 인기가 많은 향토음식점으로 제주 민속오일장에 가서 식사하기 좋은 음식점을 찾는다면 위 내용을 참고해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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