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제주시 고깃집 용담 제주꿀갈비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제주시 고깃집 용담 제주꿀갈비

 

 

오래 전부터 제주시 용담동에서 운영했던 삼룡갈비가 작년 여름부터 갑작스럽게 영업 종료를 해서 아쉬웠었는데 최근 같은 자리에 제주꿀갈비라는 이름으로 재오픈했다고 하여 직접 다녀와봤다.

​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갈비를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이전에도 오후 6시가 넘어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이번에 갔을 때도 역시나 인근에 거주하는 현지인으로 붐볐다.

​

삼룡갈비로 운영했을 당시엔 좌식테이블만 있었다가 새로 오픈하면서 홀테이블로 바뀌고 내부 공간도 리모델링하여 더욱 깔끔해졌다.

​

이전에 썼던 불판이 아닌 숯불로 바뀌면서 갈비에 불맛을 더해 더욱 감칠맛이 느껴졌는데, 350g 기준 가격 16,000원짜리 양념갈비뿐만 아니라 제주산 생갈비, 오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도 있어 제주시 고깃집으로 갈만한 장소를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제주꿀갈비(구 삼룡갈비)는 이전과 같은 자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기에 차를 타고 간다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재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음식점 외관과 내부에 운영시간이 따로 적혀 있지 않아 정확한 오픈시간은 확인하지 못했으나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방문하니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손님도 있었고, 오후 6시가 되면 테이블이 다 찰 정도로 붐비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함께 제주시 고깃집으로 간다면 위 사진에 보이는 전화번호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전 삼룡갈비 당시 좌식테이블이 아닌 대리석 홀테이블로 바뀌어서 더 고급스러워진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제주꿀갈비는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어 제주도에서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활용하기에 좋다.

​

테이블 앞에 있는 의자에는 소집품이나 패딩, 코트와 같은 옷가지를 보관할 수 있어 고기를 굽다가 옷에 나는 냄새를 방지해준다.

 

 

제주시 고깃집 용담 제주꿀갈비는 삼룡갈비 당시 1대 기준으로 주문했던 것과 다르게 300g 기준으로 고기를 주문할 수 있다. 양념갈비는 350g 기준 16,000원이며, 꿀 생갈비는 300g 기준 20,000원, 제주산 목살은 200g 기준 15,000원, 오겹살은 200g 기준 17,000원으로 다른 음식점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저렴해 가성비 측면에서 좋다고 볼 수 있었다.

​

또한 1.1kg 꿀갈비모듬은 제주산 생갈비, 오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90,000원으로 4인 이상이 함께 이곳에 갔을 때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았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용담 제주꿀갈비에 방문했던 날에는 지인과 함께 양념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여러 밑반찬을 테이블에 올려주는데 쌈으로 먹는 상추양도 푸짐하게 주고 달달매콤한 양념게장도 함께 나왔다.

 

 

밑반찬과 함께 콘치즈옥수수와 뚝배기에 들어 있는 계란찜 등도 나왔다. 가격대가 저렴한 양념갈비를 주문했을 뿐인데 여러 반찬과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제주시 고깃집 용담 제주꿀갈비에서 맛볼 수 있는 양념갈비는 350g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크기 자체가 매우 크고 두꺼웠다. 숯불을 활용하여 고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으며 불판이 타면 직원에게 요청해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고기를 굽는 도중에는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제주꿀갈비 직원 분이 소세지, 버섯, 대파, 돼지껍데기가 들어 있는 꼬치도 가져다주셨다.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많아 고물가 시대에 가족 외식이나 회식 장소로 가기 좋은 제주시 고깃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제주꿀갈비에서 양념갈비를 주문할 때는 뼈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삼룡갈비 이후 재오픈하여 하나씩 먹어보고자 뼈가 붙은 갈비를 주문했는데 숯불의 화력으로 빠르게 익혀 먹을 수 있었다.

 

 

양념갈비는 숯불에 구우면 금방 타버릴 수 있기에 고기를 잘 굽는 팁을 말하자면 불판 가운데에 올리지 말고 끝부분에 하나씩 두워 천천히 익혀야 한다.

​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은 고기가 탔기보단 양념이 탄 건데 가위로 잘라서 안쪽까지 더 익혀 먹어야 제대로 된 고기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만큼 푸짐하게 나온 상추쌈에다가 숯불에 구운 양념갈비를 올려 반찬과 함께 곁들여서 먹으니 이전 삼룡갈비에서 먹었던 맛과 똑같이 맛있었다.

​

2인분으로 주문하면 700g으로 두 명이 가서 먹기에 충분한 양을 자랑했으며 사이드메뉴로 된장찌개나 후식 냉면도 2,000~3,000원으로 먹을 수 있다.

 

 

제주 맛집 현지인 추천 용담 제주꿀갈비에서 뼈가 붙은 양념갈비를 먹은 후에는 뼈없이 살만 있는 양념갈비 1인분을 추가로 주문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시 고깃집인 만큼 회전률도 빨라 언제나 신선한 돼지고기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사이드메뉴부터 밑반찬까지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

또한 이곳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갈 수 있는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하여 여행객이 가기에도 좋기에 제주도에서 제대로 된 갈비 맛집을 찾는다면 전화로 예약해서 저녁시간에 방문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