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술집 제주 이도동 맛집 료신 짬뽕 동파육

제주시청 술집 제주 이도동 맛집 료신 짬뽕 동파육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퇴근 시간 무렵 술이 생각날 때면 사무실에 함께 다니는 동료와 제주도 곳곳에 있는 식당이나 술집을 탐방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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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동료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연태고량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술을 좋아해 자주 먹지만 중식요리로 고량주를 먹어보지 못해 경험 삼아 마셔볼 겸 중화요리 전문점을 찾다가 제주시청에 있는 료신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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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년 동안 국내, 해외를 다니며 요리사로 활동한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는 료신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맛집으로 메인메뉴로는 동파육과 흑돼지 탕수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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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분위기 감성이 느껴지는 내부 공간은 여러 테이블이 있어 가족식사나 회식 모임으로 가기 좋았고 이날 먹었던 짬뽕 또한 진한 불맛을 자랑해 제주시청 술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제주 이도동 맛집이자 중국집인 료신은 제주시청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가까운 거리에 제주 대학로 황가네, 감술성, 오오야마, 솔지식당, 낭푼이닭한마리, 풍채, 시네마 횟집 등 여러 식당과 술집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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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료, 몸 신'의 합성어로 상호명이 지어진 료신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차를 가지고 갈 경우 제주시청 별관 근처 갓길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제주시청 술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가 안내되어 있다. 짬뽕탕, 흑돼지 탕수육, 지삼선, 깐풍기, 칠리새우, 깐풍새우, 고추잡채, 동파육 등이 있으며 주류로는 소주, 맥주, 하이볼,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홍성 이과두주 등을 주문해 곁들일 수 있다.

 

 

중식요리 전문점답게 제주시청 술집 료신으로 들어가면 주황색 조명으로 중화권에 위치한 현지 식당을 방문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식사를 하는 동안 인근어 거주하는 도민이나 여행객이 계속해서 오고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제주 이도동 맛집은 오픈주방 형태로 요리를 조리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오랜 시간 요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셰프 분들이 끊임없이 동파육, 짬뽕 등 중식요리를 만드는데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메뉴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된 티오더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보면 제주시청 술집 료신 소개말과 함께 먹고 싶은 요리를 선택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메뉴 가격과 설명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었다.

 

 

또한 한쪽 공간에는 제주 이도동 맛집에서 동파육, 흑돼지 탕수육, 짬뽕 등으로 식사하는 동안 반찬을 가져다가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가더라도 기다림없이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다.

 

 

직장 동료와 함께 제주 료신에 방문했던 날에는 연태고량주를 마시는 게 목적이었기에 동파육과 짬뽕밥을 주문했다. 연태고량주는 125ml, 250ml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은 각각 병당 12,000원, 22,000원이었다.

 

 

동파육과 짬뽕이 나오기 전 연태고량주부터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서비스라며 짜장면 소스를 먼저 내어주셨다. 평소 짜장면, 짬뽕 등 중식요리를 좋아하는 내 입맛에 제주시청 술집 료신에서 먹은 짜장소스는 짜지 않고 밸런스가 좋고 필요에 따라 테이블 옆에 있는 고춧가루를 넣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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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짬뽕과 함께 짜장면 소스를 먹어본 솔직 후기를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자랑했고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기에 저녁시간에 중식요리를 먹고 싶은 분들이 가기 좋은 제주 이도동 맛집이라 할 수 있었다.

 

 

짜장소스에 연태고량주 1~2잔을 곁들이며 직장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제주 료신 메인메뉴인 동파육과 짬뽕이 나왔다. 동파육 가격은 29,000원, 차돌짬뽕밥 가격은 11,000원으로 고물가 시대에 부담없이 술을 곁들일 수 있는 가성비 식당이었다.

 

 

제주 이도동 맛집 료신에서 맛볼 수 있는 동파육은 돼지고기를 졸여서 만든 중화요리 중 하나로 16시간 동안 졸인 양념에 부드러운 식감과 강하지 않은 오향을 느낄 수 있다.

 

 

동파육은 함께 나온 꽃빵과 소스, 샐러드, 땅콩버터 등을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 상큼한 향이 감도는 연태고량주와 조합이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함께 갔던 직장 동료도 맛있다고 칭찬할 정도였다.

 

 

제주시청 술집 료신에서 동파육과 함께 주문해서 먹었던 차돌짬뽕밥은 차돌박이와 칵테일새우가 듬뿍 들어 있었고 국물 또한 진한 풍미를 자랑했다. 국자와 빈그릇이 따로 나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으며 두 명이서 먹기에도 양이 충분했다.

 

 

제주 료신에 방문한 날에는 연태고량주 2병과 소주 1병을 주문해서 동파육과 짬뽕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넓은 내부 공간에서 술을 마시니 분위기가 좋아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가기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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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제주산 흑돼지 탕수육과 가지, 감자, 파프리카를 사용하여 간장향과 마라향을 더한 볶음요리인 지삼선이 있으며 이외 깐풍기, 칠리새우, 고추잡채 등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기에 제주 이도동 맛집을 찾는다면 참고해서 방문해보면 좋겠다.